천도복숭아 시즌
6월~9월이 천도복숭아 시즌인데요, 첫물과 끝물의 약간 불안정한 품질을 감안하면 6월말~8월말 까지가 천도복숭아 제철이라고 할 수 있지요.
천도복숭아는 일반 복숭아와 달리 털이 없고 과육이 치밀해서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데 '천도', 즉 '하늘의 복숭아'라는 이름 값을 하는 향과 빛깔과 맛을 가진 복숭아입니다.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불로장생할 욕심으로 천도복숭아를 먹었다가 옥황상제로부터 천년 동안 벌을 받는 대목이 나오는데, 서유기는 천도복숭아를 불로장생의 효능이 있는 '하늘의 복숭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천도복숭아 효능
천도복숭아는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주고 혈액과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고 장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면역력도 키워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로장생의 과일이라고 부를만도 합니다.
예로부터 제철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지만, 제철 천도복숭아는 그야말로 보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복숭아 보관법
천도복숭아는 후숙했을 때 더 맛있습니다.
복숭아를 받은 후 1~3일 정도 선선한 장소에 두고 후숙한 다음 한개씩 신문지나 키친타월 같은 종이에 싸서 비닐랩이나 지퍼백 따위 봉지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4~5일 정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달콤새콤 아삭 촉촉한
제철 천도복숭아
산지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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